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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성폭력 신고 100일간 받아 "가해자 즉각 퇴출"

입력 2018-03-19 17:49   수정 2018-03-19 18:37

남동발전, 성폭력 신고 100일간 받아 "가해자 즉각 퇴출"
익명의 특별신고센터 운영… 경영진과 핫라인 설치해 신속 조사ㆍ조치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6월 26일까지 100일간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피해 특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회사 홈페이지에 익명 신고시스템인 특별신고센터를 열었다.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보았거나 목격한 직원들은 누구나 신분 노출 없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여직원들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려고 여성 감사담당 차장이나 공인노무사와 직접 전화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경영진과 핫라인을 설치해 신속한 조사와 사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남동발전은 특별신고 기간에 확인한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의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바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한 조처를 한다.
남동발전은 이 외에도 여직원 대상 무기명 회신 신고엽서 발송,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 시행, 본사 및 사업소 성희롱·성폭력 피해 신고함을 설치해 피해사례를 수집할 예정이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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