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9일 상포지구 특혜의혹 시장 고발안건 재심

입력 2018-03-20 10:55  

여수시의회 29일 상포지구 특혜의혹 시장 고발안건 재심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 고발 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시의회는 21∼29일 9일간 제184회 임시회를 열어 14건의 조례안과 의결안,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고 20일 밝혔다.
29일에는 지난 183회 임시회에서 보류 결정된 상포특위 활동보고서 채택건과 여수시장과 공무원에 대한 고발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상포특위는 활동 기간을 3개월 연장해 6개월간 조사를 벌이고 지난달 12일 주 시장과 공무원 2명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결의안을 상정했다.
시의원들은 상포특위의 활동결과 보고서와 절차 문제를 이유로 고발안건을 보류했다.
상포특위는 시장 고발안건을 본회의에 재상정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회기에 맞춰 연장했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평사리 일대를 매립해 개발한 상포지구는 1994년 조건부 준공 후 20년 넘도록 방치됐다.
2015년 Y사가 이 용지를 매입하면서 택지개발을 재개했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가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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