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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전국서 두번째 규모였다…합천서 만세운동 재현

입력 2018-03-20 14:35   수정 2018-03-20 15:14

서울에 이어 전국서 두번째 규모였다…합천서 만세운동 재현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919년 3월 경남 합천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이 20일 재현됐다.



합천군은 이날 합천읍 이화예식장 앞에서 3·1 운동 기념탑까지 행진하며 만세운동, 일제의 총포사격 등을 재현했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군민, 학생 등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재현극뿐만 아니라 진혼무, 기념사, 축사, 격려사,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1919년 3·1 운동 이후 합천에서 독립만세운동이 발생한 3월 18일을 전후해 격년으로 재현행사를 열어왔다.
당시 합천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초까지 인근 지역과 대규모 연합 만세운동이 일어났다고 군은 설명했다.
만세운동 규모 역시 서울에 이어 두 번째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군 측은 "맨몸으로 일제에 맞서 목숨을 던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혼을 기리는 행사를 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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