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오너 일가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삼양식품[003230]이 주식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88% 떨어진 7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북부지검은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과 김 사장은 오너 일가의 지위를 이용해 자신들이 대표이사로 이름이 올라 있는 회사로부터 원료나 포장지, 상자를 공급받는 등 '일감 몰아주기'를 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챙긴 액수가 최대 수백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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