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을 구하고 숨을 거둔 의사자 흉상이 모교에 세워졌다.

전북 익산시 이리고는 22일 의사자 이영준 군의 흉상을 학교 정문 진입로 정원에 세웠다고 밝혔다
학교는 유가족 뜻에 따라 교내에 흉상을 건립했다.
흉상 추모비에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타인의 생명을 구해 숭고한 살신성인을 이룬 그 아름다운 희생정신이여! 우리 사회를 밝히는 횃불이 되어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리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 군(당시 18세)은 2012년 8월 16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하천에 빠진 초등학생 2명을 구하고 급류에 휘말려 숨졌다. 보건복지부 의사자 심사위원회에서 국가의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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