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MB,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속죄의 여생 보내길"

입력 2018-03-22 23:22  

정의당 "MB,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속죄의 여생 보내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은 22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데 대해 "끝까지 불명예의 길을 걸어온 이 전 대통령이 여생 동안 조금이라도 반성과 속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은 전직 대통령에게 거는 일말의 기대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배를 불려왔음에도 검찰 조사 당시 자신의 모든 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데 이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히며 끝끝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모든 기회를 스스로 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결국 법원의 구속 결정은 이 전 대통령 본인이 자초한 결과"라며 "이미 모든 혐의와 정황이 뚜렷해진 지금, 이 전 대통령에게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뿐"이라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