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18 익산여성영화제가 4월 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 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농촌이민여성센터,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미투 (ME TOO)를 주제로 준비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첫날은 90세 김말해 할머니가 보도연맹 학살,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 등을 겪으며 성장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해의 사계절', 용산 참사 이후의 시간을 담은 '공동정범' 등을 선보인다.
둘째 날은 장기 입원한 엄마와 장애인 남동생을 가진 여성이 살아가는 '파란입이 달린 얼굴', 다섯 여성의 자유로운 삶을 담은 '시 읽는 시간' 등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은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담은 'B급 며느리',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공동의 기억'을 보여준다.
여성단체들이 지역에서 미투운동이 갖는 의미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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