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최고위급 방중설…남북·북미 정상회담 앞둔 북중관계 주목
4월과 5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26일 북한 고위급의 베이징 방문설이 파다하게 퍼져 주목된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때 이용했던 특별열차를 타고 북한 최고위층이 베이징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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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250억弗' 석유·가스협력 제안…"사우디 원전수주 지원"
아랍에미리트(UAE)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석유·가스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한국 정부와 기업들에 제안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 즈음해 SK는 UAE 후자이라 지역 석유 저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삼성이 정유시설 개발사업에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UAE 측은 한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전 건설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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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국회 개헌안' 협상 돌입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27일 국회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민주당 우원식·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개헌안의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협상 의제로는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 권력기관 개혁, 개헌 투표 시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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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마스크 쓰세요"…최악 미세먼지에 '잿빛하늘' 계속
화요일인 27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잿빛 하늘'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과 밤에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전국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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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전쟁·구조조정에 소비심리 4개월째 하강
미국 통상 압박 증대, GM사태, 구조조정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하강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1이다.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2월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내리 악화된 것은 2010년 12월∼2011년 3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구제역, 저축은행 사태, 동일본 지진 여파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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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천안함 추모글 올리고 검찰조사는 거부…'정치보복' 부각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6일 검찰의 '옥중조사'를 보이콧한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거부 전례 등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 조사에 협조해 얻을 실익은 별로 없는 반면, 조사를 거부하면 이전부터 주장해 온 '정치보복 수사'라는 프레임을 부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랐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동부구치소로 보내 14일 첫 소환조사 때는 다루지 않았던 다스 관련 의혹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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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에 추위까지…2월 현장직 노동자 15만명↓, 최대 낙폭
지난달 조선업 구조조정 등 산업적 요인에 강추위 등 기상 이변까지 겹치면서 서민이 대다수인 현장직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다수가 현장직인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 종사자 수는 868만5천 명으로 1년 전(883만8천 명)보다 15만3천 명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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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강화한다…집단 손배소도 참여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에 대해 주요주주로서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로 했다. 투자대상 기업의 가치를 제고해 국민연금의 투자자산 가치를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가입자의 중장기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맡긴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최근 제출받아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의사결정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세부 지침의 제·개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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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트럼프와 대북인식 이견 있지만 강력한 조언자될 것"
서배스천 고르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 부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존 볼턴 안보보좌관 내정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 우선주의' 성공을 위한 충실한 조언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르카 전 부보좌관은 이날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보낸 '존 볼턴은 실패한 수년간의 오바마 정책을 뒤로하고 미국 우선을 실현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국무장관에 지명한데 이어 볼턴을 안보보좌관에 내정한 것은 향후 7년간 미 우선주의 외교정책 추진에 매우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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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14국·미·加, '독살기도 러 배후'로 러 외교관 100여명 추방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에 대한 러시아 배후 의혹과 관련,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연합(EU) 14개국과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이 26일 스파이를 포함해 러시아 외교관 약 100명을 추방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강력 반발하고 나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은 영국과 러시아간 외교갈등에서 서방과 러시아간 전면적인 외교 대립으로 전선이 확대되며 신냉전체제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과 EU 회원국들은 지난 4일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출신 독살 기도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한 영국의 조사 결과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밝히고 영국과의 연대 차원에서 러시아에 대한 응징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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