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마을 등 울산 관광지 '봄 농촌여행 코스 6선' 선정

입력 2018-03-28 09:48  

옹기마을 등 울산 관광지 '봄 농촌여행 코스 6선' 선정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고산 옹기마을, 태화강 십리대숲 등 울산의 관광코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정한 '봄 농촌여행 코스 6선'에 꼽혔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촌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월 계절·주제에 적합한 농촌여행 코스를 선정해 '농촌여행의 모든 것' 누리집으로 발표한다.
'꽃향기 가득한 울산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선정된 울산의 주요 여행지는 남창 옹기종기 시장,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대공원, 농촌체험 금곡마을, 태화강 십리대숲,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등으로 이어지는 당일 코스이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남창역 앞에 조성된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재래시장으로 유명하다. 선짓국밥과 대운산 지하수를 옹기로 숙성시켜 만든 막걸리가 이 시장의 명물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의 전통 민속 옹기마을이다. 재래식 옹기 제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체험도 가능하다.
신라 토기를 재현하는 곳도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권장할 만한 명소다.
울산대공원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휴식하고 운동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등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이다.

금곡마을은 텃밭에서는 봄나물을 직접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공예체험도 특색이 있다.
태화강 십리대숲에서는 누치, 은어, 황어가 뛰는 강을 따리 십 리(4㎞)에 걸쳐 있는 대나무밭을 산책할 수 있다.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3대 누각 중 하나인 태화루에 올라서면 태화강과 십리대숲 및 대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고래 관련 관광지다.
장생포는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다. 고래박물관, 고래생태 체험관, 고래마을 등 고래관광 인프라가 빼곡히 들어서 있고 바다에서 돌고래떼를 볼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도 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과 '울산관광'(http://tour.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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