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판문화회관 '책 생태계의 오늘을 말하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책의 해'를 맞아 출판, 서점, 도서관 등 책 생태계 전반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책 생태계 포럼'이 이달부터 매달 개최된다.
3월부터 12월 결산포럼까지 총 8회의 국내포럼과 2회의 국제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포럼은 책 생태계 전체와 주된 구성요소인 저자, 서점, 도서관, 출판 사업모델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국제포럼은 일반 시민도 관심을 가질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한다. 10월에는 뇌과학·심리학적 관점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읽기의 과학', 11월에는 독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추천 방향을 살피는 '책으로 세상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마련한다.
3월 포럼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책 생태계의 오늘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주목받는 소설가 장강명이 책에 대한 작가와 독자로서의 생각을 전하고 토론도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책 생태계의 미래 전략과 새 정부 출판정책의 비전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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