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대구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평균 4천여만원↑

입력 2018-03-29 09:01   수정 2018-03-29 09:48

[재산공개] 대구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평균 4천여만원↑

권영진 시장 16억4천900만원…조성제 시의원 136억7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아

<YNAPHOTO path='AKR20180328152900053_01_i.jpg' id='AKR20180328152900053_0101' title='' caption='[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재산이 전년보다 평균 4천여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관보 등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 등 공개 대상자 40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 평균은 13억8천100만원으로 2017년과 비교해 4천60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25명(63%)이다. 김문오 달성군수가 5억5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증가액을 기록했다.
재산 감소자는 15명(37%)이고 이동희 대구시의원이 가장 많은 감소액(1억3천800만원)을 보였다.
권 시장은 전년보다 2천400만원 늘어난 16억4천900만원,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8천100만원 증가한 3억2천300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시의회 의원 30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 평균은 14억1천400만원이다.
조성제 시의원이 136억7천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최인철 시의원이 -2천100만원으로 가장 적다.
<YNAPHOTO path='C0A8CAE20000015B6B605FA70000015D_P2.jpg' id='PCM20170414011900053' title='조성제 대구시의회 의원 ' caption='[대구시의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뺀 7개 구·군 단체장 재산 총액 평균은 12억5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병헌 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33억4천100만원, 강대식 동구청장이 가장 적은 1억8천200만원을 신고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 공개 대상인 8개 구·군의회 의원 115명과 공직유관단체장 6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 평균은 7억9천700만원으로 전년도와 견줘 400만원 증가했다.
기초의회 의원 115명 재산 총액 평균은 7억3천600만원에 이른다.
엄윤탁 달성군의원이 72억5천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배용식 달서구의원이 -13억4천400만원으로 가장 적다.
대구시 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과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 금융기관 채무증가 등으로 재산이 늘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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