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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3년 연임…임원 퇴직금 삭감

입력 2018-03-30 11:05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3년 연임…임원 퇴직금 삭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연임에 성공해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현대상선은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동관 강당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서 유 사장은 연임이 확정돼 임기가 2021년 3월까지 연장됐다.
현대상선은 사장을 포함한 임원의 퇴직금 지급 비율을 낮췄다.
지금까지 재임 기간에 따라 사장은 퇴직금 지급 비율을 4배수, 전무·부사장은 3배수, 상무·상무보는 2.5배수 적용했는데, 이를 모두 2배수로 낮췄다.
현대상선은 "유 사장의 경우 퇴직금이 절반으로 줄고, 총 7명의 사내·외 이사 보수한도도 기존 25억원에서 20억원으로 20% 축소된다"며 "회사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임원들이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최고 경쟁력을 갖춘 국적 선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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