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4-01 10:02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오늘 평양서 13년만에 남한 예술단 공연…'봄이 온다'

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남한 예술단의 공연이 열린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지난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이자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방남해 강원도 강릉과 서울에서 무대에 올랐던 북한 예술단 공연의 답방 행사로 기획됐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며,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의미에서 '봄이 온다'는 부제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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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 경제관료 순자산 1년새 일반가구 8.6배 늘어

고위 경제관료들의 순자산이 지난 1년새 일반가구의 8.6배 수준으로 불었다. 1일 주요 경제부처 고위공직자 113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은 1억471만원 증가했다. 분석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소속 장하성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김현철 경제보좌관,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등 10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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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수출 6.1%↑…17개월 연속 증가

우리나라 수출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이 515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3월 수입은 447억2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8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4개월 연속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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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사거부' MB 구속혐의 보강 주력…기소 후 추가할 듯

구속 이후 일체의 검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에 포함된 혐의 내용을 보강해 우선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달 22일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중심으로 관련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이 두 차례 서울동부구치소로 찾아가 방문조사를 시도했으나 이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고, 김윤옥 여사도 조사에 불응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거나 속도를 붙이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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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1년 넘긴 박근혜 1심선고 4월 6일…구형은 징역 30년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 격이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8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이다. 지난해 3월 31일 구속된 후로는 1년여 만이다. 무엇보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내려질 형량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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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軍, 독수리연습 돌입…美 강습상륙함 2척 동시전개

한미 양국 군이 1일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을 포함한 독수리(FE) 연습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한미 군은 예고한 대로 오늘부터 쌍룡훈련을 시작으로 독수리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독수리 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 연습(FTX)이다. 한미 군은 이날 바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병력과 장비를 준비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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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일부 노조원 "해외매각 부결" 주장…투표결과 촉각

금호타이어 일부 노조원들이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눈앞에 두고 부결을 주장하고 있어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현 노조 집행부 조직인 '민주노동자회'는 1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국내 공장 유지는 부결밖에 없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노조원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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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시진핑, 트럼프에 '南北美中 평화협정' 제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때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4개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미중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유엔군과 북한, 중국이 지난 1953년 체결한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고 소개했다. 통신은 시 주석의 제안에는 북핵 6자회담 당사국 중 일본과 러시아가 제외됐다며 그가 6자회담을 대신할 안보 논의 틀로 4개국 간의 협의를 제안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후 이 4개국을 중심으로 교섭을 진행하겠다는 생각을 시사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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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미세먼지 예보' 5번중 1번 빗나간다

미세먼지 예보에도 오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예보'는 10번 중 1번, '내일예보'는 5번 중 1번, '모레예보'는 4번 중 1번꼴로 빗나갔다. 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간사인 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정부가 발표한 서울 지역 미세먼지 예보 6천568건 가운데 예보 등급과 실제 관측 등급이 달랐던 경우는 973건으로 오보율은 14.8%였다. 정부는 지름 10㎛(1㎜의 1천분의 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를 예측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단계 등급으로 예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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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받은 이들에게 은총을"…전국서 부활절 미사·예배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1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잇달아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전날 오후 8시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이날 정오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염수정 추기경은 부활 성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오랫동안 상처로 억눌려 있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치유의 길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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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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