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키움 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통장에 가입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공제금과 장려금 등 3년간 최대 2천106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수급자가 매달 50만원을 저축하면 최대 3.3%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 대상자는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5∼34세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다.
가입 후 3년 이내 수급자에서 벗어나야 정부 근로소득 공제금 등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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