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360033DDC00022269_P2.jpeg' id='PCM20160310044100039' title='산후조리원(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3일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6층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 출동 당시 불꽃은 보이지 않았으나, 조리원 내부에 타는 냄새가 진동하고 연기가 발생하는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조리원에서 생활하던 산모 15명과 신생아 16명을 비롯해 주상복합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대원들이 내부를 수색한 결과 타는 냄새와 연기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던 음식물이 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구급대는 연기를 마셨거나 흡입이 우려되는 산모 3명과 신생아 3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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