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 나무 2만6천500그루 심는다

입력 2018-04-04 06:00  

서울 한강공원에 나무 2만6천500그루 심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21일 시내 한강공원 6곳에서 시민과 함께 포플러나무 등 20종 2만6천500주를 심는다고 4일 밝혔다.
7일 강서한강공원에서는 포플러나무 1천300주를 심는 '탄소 상쇄숲' 조성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광나루한강공원에서는 버드나무와 갯버들 3천주를 심는 '탄소상쇄 어울림(林)푸르림(林)가꾸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는 치료받은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6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21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단체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플러나무 1천주를 심는다.
이 밖에도 잠실·뚝섬·이촌·망원·광나루 한강공원에 느릅나무·조팝나무 등 2만1천200주를 심는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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