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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리비아내 국제경기 금지조치 5년만에 해제할 듯

입력 2018-04-04 10:12  

FIFA, 리비아내 국제경기 금지조치 5년만에 해제할 듯
고위급 대표단, 트리폴리 방문 실사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3년 이후 계속된 리비아 내 국제경기 금지조치를 해제할 전망이다.

리비아축구협회(LFF)는 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베론 모센고(스위스), 모하메드 타하(프랑스) 등 FIFA 고위 관계자들이 사흘 일정으로 트리폴리에 도착, 국제경기 금지조치 해제를 검토하기 위해 안전문제 등 포괄적 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신화통신과 일간 '리비아 옵서버'가 전했다.
FIFA 대표단의 리비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말 알 자파리 LFF 회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 고위급 대표단은 협회를 방문한 뒤 4일 오후 리비아 프리미어리그 알 이티하드-알 샤라라 경기를 관전하고 트리폴리 서부 잔주르 아카데미 경기장에 대한 점검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A는 핵 폐기 이후 2011년 2월 내전이 발발, 8개월 뒤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하는 등 국내 안보 상황이 악화되자 리비아 내 모든 경기장에서 국제경기를 치르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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