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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논문에 자녀 끼워넣은 교수들…"모두 취소해 바로잡자"

입력 2018-04-04 16:07  

[SNS돋보기] 논문에 자녀 끼워넣은 교수들…"모두 취소해 바로잡자"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들이 추가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교육부는 2007∼2017년 발표된 논문을 조사한 결과 교수가 논문 공저자로 중·고교생 자녀를 넣은 사례가 56건 적발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번 조사까지 합치면 적발된 교수는 총 86명, 논문 건수는 130건을 넘는다.
이처럼 미성년 자녀를 교수 부모의 논문에 공저자로 등록하는 것이 입시용 경력 쌓기를 위한 '꼼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교육계는 보고 있다.
자녀 외에 친인척이나 지인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논문이 고교생의 스펙 쌓기에 부정 활용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네이버 아이디 'kjsh****'는 "자기 자식도 저 정도인데 보이지 않는 친척 형제 자식들은 수도 없이 많은 것임. 내신 수행도 부모가 해주고 봉사도 부모 인맥으로 올립니다"고 불공정한 입시 현실을 지적했다.
'sdgp****'는 "관련 교수 다 파면해라. 교수가 학자적 양심은커녕 기본 연구윤리도 안 지키니"라고 질타했다.
'jesc****'는 "취업도 부모가 부정 취직해주고 대학도 부모가 부정하게 보내는 세상…모두 취소해 바로잡자"고 촉구했다.
포털 다음에서도 'Slaughterer'가 "연구자로서나 교육자로서 미달인 사람들이다. 대학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메멘토 모리'는 "입시에 부정이 있었다면 전부 퇴학시켜라. 대학교수 아이들이 합격했을 때 정당하게 입시 치른 누군가는 울면서 고배를 마셨다"고 촉구했다.
'하얀잎새'는 "처음부터 자녀의 논문 참여를 못 하게 하는 게 맞다"고 제안했다.
수시 위주의 현행 대학입시 제도가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는 목소리도 컸다.
네이버 사용자 'jin8****'도 "이래서 수시는 안 되는 거야. 좋은 제도지만 우리나라엔 안 맞아"라고 지적했다.
다음 아이디 'psk'는 "수시 없애고 정시로만 대학가게 하는 게 제일 공정해요"라고 주장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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