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화)는 전남 고흥남계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분양)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고흥군 최초 택지개발지구인 남계택지개발지구는 고흥읍 남계리, 등암리 일원 14만㎡에 수용인구 2천여 명으로 계획돼 조성되고 있다.
고흥읍 남서 측에 위치해 국도 27호선에 연접하는 등 전남 동부권 지역과 연계성이 뛰어나다.
고흥군청사 및 등기소가 지구 내로 이전해 있고 공동주택 주변으로 상업시설 등이 배치돼 신시가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공동주택 용지는 사업지구 내 유일한 분양주택 공급용지로서 주택공급 때 분양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200m 이내에 있는 공용터미널 등 기존 시가지와 연계한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사업승인 기준으로 전용면적 60∼85㎡ 주택 234가구, 85㎡ 초과 주택 154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광주전남본부 토지판매부(☎062-360-317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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