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2.06
(65.10
1.56%)
코스닥
934.02
(3.32
0.3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광주 패밀리랜드에 국내 최대 대관람차 첫선

입력 2018-04-09 10:25  

광주 패밀리랜드에 국내 최대 대관람차 첫선
애칭 '빅아이' 새 랜드마크 기대…높이 75m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호남의 대표 놀이공원인 광주 패밀리랜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선보였다.
광주 패밀리랜드는 이달 초 국내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대관람차가 1년여 공사 끝에 완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조물·플랫폼·상가·편의시설 설치 등에 30억여원이 투입된 대관람차는 최대 높이 7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큰 눈의 '빅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대관람차는 6명이 탈 수 있는 36개의 기구가 대형 원형 철제가 매달린 채 회전하면서 주변의 경관을 조망하는 놀이기구다.
대관람차에 올라가면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 전경과 동물원, 대야제 저수지는 물론 멀리 담양 등의 풍광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일부 기구는 노래방 기계가 설치돼 있거나 바닥이 투명하게 돼 있는 등 관람객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외부 구조물에는 7가지, 무지개 색깔을 표현하는 10만개의 LED 조명이 설치됐고 구조물 중앙에는 지름 8m의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최신 미디어 파사드 조명연출도 가능하다.
전광판을 이용한 생일 축하, 청혼 등 다양한 이벤트 연출도 가능해 연인, 친구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장 첫날 2천500여명이 찾는 등 일주일 만에 관람객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광주 패밀리랜드는 대관람차 도입과 별도로 지난해부터 중앙광장 포장과 상가건물 리모델링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에 나서는 등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낡고 선호도가 떨어진 놀이기구 교체에 나서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놀이기구 확충에 나선다.
광주 패밀리랜드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하고 있다"며 "초대형 구조물에 설치된 LED 조명의 폭죽 연출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