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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보점수제 등 인사혁신 5대 방안 추진

입력 2018-04-09 13:19  

대전교육청, 전보점수제 등 인사혁신 5대 방안 추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인사 불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보점수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 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직렬별 대표와 노조 임원 등이 참여한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태스크포스(TF)' 2개 팀을 운영, 8차례 논의와 의견조사를 거쳐 인사혁신 방안을 만들었다. 다가오는 정기인사부터 단계별로 적용한다.
주요 개선방안은 ▲ 전보점수제 도입 ▲ 실질적 인사 순환제 운영 ▲ 전입공모제 개선 ▲ 다자녀·임신·출산 공무원 유예제도 확대 ▲ 소수 직렬 5급 승진심사 제도 개선 등이다.
전보제도는 전보인사를 객관적으로 설계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근무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보 항목을 점수화하는 전보점수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선호기관(직속기관 등) 독점 근무를 막기 위해 근무 횟수를 당해 직급 1회로 제한하고 반복근무도 금지해 실질적인 인사 순환제를 실현하기로 했다.
본청 전입공모제 역시 응시자격을 조정(6급 경력 6년 이하)해 젊고 능동적인 조직을 만들고, 외부 심사위원 참여 및 결과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도 다자녀 공무원 전보 우대하는 정책을 시행했으나 다자녀·임신·출산 공무원의 전보 유예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자녀·임신·출산 공무원은 본인이 원하면 현재 기관에서 1년간 더 근무할 수 있다.
5급 승진심사 제도도 일부 개선, 소수 직렬(교육행정 이외의 직렬)의 불만을 해소한다.
교육청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소수 직렬 차별 해소를 위해 5급 승진심사 시 유예제도를 소수 직렬은 2회(교육행정직렬은 1회)로 확대해 경쟁률 차등을 일부 해소할 계획이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혁신을 통해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개별 인사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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