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국토종주를 10일 전남 광양에서 시작했다.

조 씨는 이날 오전 전남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팬클럽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주 출정식을 열었다.
조 씨는 출정식에서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종주를 하겠다.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에서 조 씨는 얼음 위에서 맨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어 시청 현관 앞에서 정현복 시장과 송재천 시의회 의장이 맨발로 조씨를 배웅했다.
조 씨는 이날 진월면 배알도 자전거도로를 시작으로 22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를 펼친다.
광양 출신인 조 씨는 지난해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100km 마라톤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에는 삼일절을 맞아 한라산을 맨발로 등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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