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민아·정설빈, 女아시안컵 한일전 선발 출격

입력 2018-04-10 21:35  

지소연·이민아·정설빈, 女아시안컵 한일전 선발 출격
'캡틴' 조소현은 호주전 측면 수비에서 중원으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한일전에 나서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 정설빈(인천현대제철)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윤덕여 감독은 10일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정설빈을 최전방에 세우고 지소연, 이민아 등을 2선에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정설빈을 필두로 2선의 한채린(현대제철)-지소연-이민아-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호주와의 1차전과 변동 없이 출격한다.
'캡틴' 조소현(노르웨이 아발드네스)은 호주전에 측면 수비로 나섰으나 이날은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출전한다.
포백 중 장슬기-임선주-김도연(이상 현대제철)은 두 경기 연속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 경기 조소현의 자리는 김혜리(현대제철)가 채웠다.
골문은 이날도 맏언니 윤영글(한국수력원자력)이 지킨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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