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가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1일 5%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실리콘웍스는 전날보다 5.75% 오른 3만7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의 143% 수준인 19만여 주로 집계됐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실리콘웍스가 올해 하반기 탄탄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며 분석 종목에 편입해 목표주가 5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상반기 실적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하겠으나 하반기는 작년 하반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주가는 글로벌 팹리스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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