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일 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취업 아카데미에서 광고·미디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공기업은 코바코가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대학 졸업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5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단기 광고 교육과정은 대학교 3학년 이하 학생 총 75명을 대상으로 192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코바코는 교육 수료생에게 200여개의 협약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인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987년 광고교육원을 설립한 코바코는 광고교육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콘텐츠 유통서비스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했으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1대 1 취업 클리닉, 우량 중소광고회사 만남의 날 개최 등 다양한 취업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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