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유럽 항공교통 통제기구인 유로컨트롤이 향후 72시간 내에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있을 수 있다고 10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컨트롤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중해 동부 해상을 지나는 항공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유로컨트롤은 "지중해 동부/니코시아의 비행정보구역(FIR) 비행을 계획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로컨트롤은 72시간 이내에 공대지 혹은 크루즈 미사일 발사가 동원될 가능성이 있으며, 간헐적으로 항공 무선항법 장치가 방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화학무기 공격 이후 미국과 동맹국들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날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자국의 입장을 담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모두 무산되면서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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