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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감독 "류현진, 우타자에 확신 가지고 던졌다"

입력 2018-04-11 15:31  

다저스 감독 "류현진, 우타자에 확신 가지고 던졌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번 등판 때 놓친 스트라이크를 오늘은 확신을 가지고 던졌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1)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극찬했다.


로버츠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오늘 (류)현진의 볼은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로버츠 감독은 "삼진과 땅볼을 유도하는 것이 좋았고 모든 볼의 제구력이 좋았다. 바깥쪽과 안쪽이 다 좋았다"면서 "우타자를 상대로는 컷패스트볼이 좋았다. 체인지업과 브레이킹볼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이 부진했던 지난 첫 등판 때와 뭐가 달라졌는지 묻자 "첫 등판 때는 스트라이크에 가까운 볼을 많이 던지면서 콜(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치는 게 많았는데 오늘은 훨씬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고 답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우타자를 상대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던졌다"면서 "불펜과 우리 모든 스태프들을 쉬게 해줬다. 최고의 피칭어었다. 우리 선발진이 이런 상태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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