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는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길'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활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5월부터 시작했다.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빌려 봉하마을에서 화포천 생태공원까지 7.03㎞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 길에는 1인용, 2인용, 트레일러 등 자전거 29대를 대여해줬는데 이번에 전기자전거 18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번 전기자전거 추가는 3월 22일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결정이다.
노 전 대통령은 2008년 봉하마을로 귀향한 후 전기자전거에 유모차 트레일러를 달고 손녀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자주 즐겼다. 이에따라 그 때부터 이 길은 '대통령의 자전거길'로 불리게 됐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연중 무휴 이용할 수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