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40조 달러 돌파
전분기보다 3.7% 증가…한국 13위 유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작년 4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며 40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세계펀드 순자산 총액은 40조3천억 달러로, 같은 해 3분기 말보다 1조4천억 달러(3.7%) 늘어났다.
주식형 펀드가 8천405억 달러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머니마켓펀드(MMF·1천805억 달러), 혼합형(1천798억 달러), 채권형(1천773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지역(6천530억 달러), 유럽(5천222억 달러), 아시아·태평양(2천262억 달러), 아프리카(203억 달러) 순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중 브라질(198억 달러 감소)을 제외한 14개국 모두 전 분기 말보다 증가했다.
특히 미국(6천517억 달러 증가)과 룩셈부르크(1천810억 달러 증가)의 증가 폭이 컸다.
한국은 전 분기 말보다 210억 달러(5.3%) 증가한 4천185억 달러를 기록하며 13위를 유지했다.
지역별 펀드 순자산은 미주지역이 20조8천700억 달러로 전체의 과반인 51.82%를 차지했고, 유럽 13조8천882억 달러(34.48%), 아시아·태평양 5조3천341억 달러(13.24%), 아프리카 1천818억 달러(0.45%) 순이었다.
◇ 펀드 순자산 상위 15개국(단위: USD 십억)
┌────┬───────┬──────────────────┬─────┐
│ 순위 │국가명│ 순자산 │ 증감 │
││ ├─────────┬────────┤ │
││ │ 2017년 3/4분기말 │2017년 4/4분기말│ │
├────┼───────┼─────────┼────────┼─────┤
│ 1│ 미국 │ 18,094.6│18,746.3│ 651.7│
├────┼───────┼─────────┼────────┼─────┤
│ 2│ 룩셈부르크 │ 4,109.3│ 4,290.3│ 181.0│
├────┼───────┼─────────┼────────┼─────┤
│ 3│프랑스│ 2,181.6│ 2,214.8│ 33.2│
├────┼───────┼─────────┼────────┼─────┤
│ 4│ 호주 │ 2,086.7│ 2,144.1│ 57.4│
├────┼───────┼─────────┼────────┼─────┤
│ 5│ 영국 │ 1,821.0│ 1,914.9│ 94.0│
├────┼───────┼─────────┼────────┼─────┤
│ 6│ 아일랜드 │ 1,756.4│ 1,857.6│ 101.2│
├────┼───────┼─────────┼────────┼─────┤
│ 7│ 중국 │ 1,528.0│ 1,632.9│ 104.9│
├────┼───────┼─────────┼────────┼─────┤
│ 8│캐나다│ 1,144.8│ 1,175.0│ 30.2│
├────┼───────┼─────────┼────────┼─────┤
│ 9│ 네덜란드 │ 903.5│ 921.5│ 17.9│
├────┼───────┼─────────┼────────┼─────┤
│ 10 │브라질│ 765.4│ 745.7│△19.8│
├────┼───────┼─────────┼────────┼─────┤
│ 11 │ 일본 │ 690.8│ 713.4│ 22.6│
├────┼───────┼─────────┼────────┼─────┤
│ 12 │스위스│ 536.7│ 554.0│ 17.3│
├────┼───────┼─────────┼────────┼─────┤
│ 13 │ 한국 │ 397.5│ 418.5│ 21.0│
├────┼───────┼─────────┼────────┼─────┤
│ 14 │ 독일 │ 385.9│ 394.9│ 9.0│
├────┼───────┼─────────┼────────┼─────┤
│ 15 │스웨덴│ 346.4│ 352.2│ 5.8│
├────┼───────┼─────────┼────────┼─────┤
│ 합계 │ - │ 36,748.6│38,076.0│ 1,327.4│
└────┴───────┴─────────┴────────┴─────┘
※ 다른 나라는 사모펀드를 제외하였으나, 우리나라는 포함, 금투협 제공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분기보다 3.7% 증가…한국 13위 유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작년 4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며 40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세계펀드 순자산 총액은 40조3천억 달러로, 같은 해 3분기 말보다 1조4천억 달러(3.7%) 늘어났다.
주식형 펀드가 8천405억 달러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머니마켓펀드(MMF·1천805억 달러), 혼합형(1천798억 달러), 채권형(1천773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지역(6천530억 달러), 유럽(5천222억 달러), 아시아·태평양(2천262억 달러), 아프리카(203억 달러) 순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중 브라질(198억 달러 감소)을 제외한 14개국 모두 전 분기 말보다 증가했다.
특히 미국(6천517억 달러 증가)과 룩셈부르크(1천810억 달러 증가)의 증가 폭이 컸다.
한국은 전 분기 말보다 210억 달러(5.3%) 증가한 4천185억 달러를 기록하며 13위를 유지했다.
지역별 펀드 순자산은 미주지역이 20조8천700억 달러로 전체의 과반인 51.82%를 차지했고, 유럽 13조8천882억 달러(34.48%), 아시아·태평양 5조3천341억 달러(13.24%), 아프리카 1천818억 달러(0.45%) 순이었다.
◇ 펀드 순자산 상위 15개국(단위: USD 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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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국가명│ 순자산 │ 증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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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4분기말 │2017년 4/4분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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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 18,094.6│18,746.3│ 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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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룩셈부르크 │ 4,109.3│ 4,29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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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프랑스│ 2,181.6│ 2,214.8│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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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호주 │ 2,086.7│ 2,144.1│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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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영국 │ 1,821.0│ 1,914.9│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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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일랜드 │ 1,756.4│ 1,857.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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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중국 │ 1,528.0│ 1,6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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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캐나다│ 1,144.8│ 1,175.0│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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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네덜란드 │ 903.5│ 921.5│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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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브라질│ 765.4│ 74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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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일본 │ 690.8│ 713.4│ 22.6│
├────┼───────┼─────────┼────────┼─────┤
│ 12 │스위스│ 536.7│ 554.0│ 17.3│
├────┼───────┼─────────┼────────┼─────┤
│ 13 │ 한국 │ 397.5│ 418.5│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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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독일 │ 385.9│ 394.9│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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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스웨덴│ 346.4│ 352.2│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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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 │ - │ 36,748.6│38,076.0│ 1,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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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는 사모펀드를 제외하였으나, 우리나라는 포함, 금투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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