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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지갑 연 외국인, 코스피 2,450대 중반 '안착'

입력 2018-04-13 15:50   수정 2018-04-13 15:52

사흘째 지갑 연 외국인, 코스피 2,450대 중반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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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450선에 안착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6포인트(0.51%) 오른 2,455.0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27%) 오른 2,449.42로 출발해 오전 중에는 2,450선 주변을 오르내렸으나 오후 들어 2,450선 중반에 자리를 단단히 잡고 그대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시리아에서는 지정학적 우려가 있었고 미국에서는 다음주에 대중국 1천억 달러어치 관세 부과 관련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우리 증시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519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1일 이후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471억원어치, 개인은 25억원어치 각각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63%)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8%), 포스코[005490](1.87%), NAVER[035420](0.92%), KB금융[105560](1.18%)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2.85%), 현대차[005380](-0.99%), LG화학[051910](-1.32%) 등은 하락했다. 삼성물산[028260]은 등락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14%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증권(1.89%), 운수창고(1.85%), 의료정밀(1.58%), 전기전자(1.28%) 등도 1% 이상 상승했고, 종이목재(0.95%), 금융(0.71%), 제조(0.59%), 철강금속(0.53%), 서비스업(0.39%) 등도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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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통신은 2.58% 하락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신요금의 원가 산정 자료 공개가 확정되면서, 요금 인하 압박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LG유플러스[032640](-4.42%), KT[030200](-2.91%), SK텔레콤[017670](-2.18%)이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은 1%대 상승해 900선 재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1.18%) 오른 891.87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종가가 89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30%) 오른 884.12로 출발해 장중 한때 870대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금세 상승세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086900](0.92%), 바이로메드[084990](1.68%), CJ E&M[130960](2.32%), 에이치엘비[028300](0.65%), 펄어비스[263750](1.64%), 휴젤[145020](4.50%)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5%), 신라젠[215600](-0.57%), 셀트리온제약[068760](-0.45%), 코오롱티슈진(-0.10%) 등은 내렸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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