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4-1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환율조작국 칼날 피한 한국…'외환시장 개입 공개' 숙제 남아

미국 정부가 환율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조작국이 아닌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함에 따라 한국 정부는 외환시장 정책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2016년 상반기 보고서부터 5차례 연속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환율조작국 지정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것도 과제로 남았다. ◇ 한국, 환율조작국 3요건 중 2개 해당…5차례 연속 관찰대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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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부 "북미 정상회담 준비중…회담 날짜·장소는 미정"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일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관련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확정하고 준비하려면 당연히 의사소통이 충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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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정상회담 부정말아야"…홍 대표 "과거잘못 반복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남북대화가 시작된 만큼 야당의 건전한 조언과 대화는 바람직하나 정상회담을 부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청와대에서 진행된 홍 대표와의 첫 단독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 이에 홍 대표는 "대화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국가 운명을 좌우할 기회인 만큼 회담이 진행되다가 폐기된 과거 잘못을 반복해선 안 된다. 북핵 폐기 회담이 되어야 하며 완전한 북핵 폐기 이전의 대북 제재 완화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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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유탄…숙박·음식점 취업자 역대 최장기간 감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직격탄을 맞은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역대 최장기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점 취업자는 222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만명 감소했다. 이로써 숙박·음식점 취업자는 작년 6월부터 10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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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다스 MB 것"…정부 다스 지분 20% 어떻게 되나

검찰이 자동차 부품사 다스가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것이라는 수사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향후 정부가 보유한 약 20%의 다스 지분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검찰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다스의 표면적 지분 분포는 이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씨 47.26%, 이 전 대통령의 처남댁인 권영미씨 23.60%, 기획재정부 19.91%, 청계재단 5.03%, 이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 출신인 김창대씨 4.20% 등이다. 지금처럼 다스 지분 구조가 정리된 것은 2010년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인 김재정씨 사망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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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논란' 조현민, 해외서 언제 들어오나…"곧 귀국할 듯"

광고대행사 직원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을 야기한 후 해외에 체류 중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검찰에 고발되고 경찰 내사 대상에 오르면서 언제 귀국할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조 전무의 귀국이 늦어질 경우 자칫 여론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고 조속한 귀국을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 12일 오전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했다. 이번 갑질 논란이 본격화하기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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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시리아 해법' 또 공전…미, 군사옵션 언급엔 수위조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해법을 논의하는 후속 회의를 열었지만, 서방진영과 러시아의 현격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이번 주에만 모두 4차례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연일 머리를 맞대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해법에서는 진전이 없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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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국방부 "주한미군 병력 2만8천500명 수준 유지"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병력 규모 논란과 관련, 현재 2만8천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4일 '주한미군 병력이 3만2천 명으로 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미국의 소리(VOA) 방송 논평 요청에 대해 "공식적인 주한미군 수는 여전히 2만8천500명이며, 일본 주둔 미군의 수는 5만명이라고 답변했다"고 이 방송이 전했다. 로건 대변인은 "병력 규모는 훈련과 다른 전개 상황에 따라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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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질질 끌려간 열기구…안전 규정에 문제 없다는 정부

제주 서귀포에서 발생한 열기구 추락 사고를 계기로 열기구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바람에 민감한 열기구가 운항하는데 기상 및 항공당국의 통제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고된 사고가 아니었느냐는 시각이 제기된다. 바람이 많기로 소문난 제주도에서 어떻게 열기구 관광 허가가 났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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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여호, 베트남전 4-0 대승에도 월드컵행 조기 확정 실패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도 내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티켓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베트남에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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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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