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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자회사 '루브리컨츠' 상장으로 최대 1조2천억 유입

입력 2018-04-15 14:46   수정 2018-04-15 14:59

SK이노, 자회사 '루브리컨츠' 상장으로 최대 1조2천억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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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다음 달께 상장(IPO)하면서 SK이노베이션에도 최대 1조2천억원 가량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SK루브리컨츠는 다음 달 중 기업공개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SK이노이베션은 SK루브리컨츠 주식 4천만주 중 1천21만2천766주에 대해 공모(구주 매출)를 하기로 했다.
정유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구주 매출을 통해 SK이노베이션에 유입될 현금이 최소 1조원에서 최대 1조2천억원 가량(세전 기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구주 매출과 신주 모집을 8 대 2로 병행해 보통주 총 1천276만5천957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렇게 확보한 현금을 회사의 기업가지 체고와 차세대 성장 재원 확보에 쓸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미국 화학사 다우로부터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에틸렌 아크릴산(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했고, 헝가리 코마롬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SK루브리컨츠 역시 상장 완료 때 유입될 3천억원 가량의 현금을 활용해 세계 고급 윤활기유 그룹 Ⅲ 시장에서 점유율 1위(수요 기준, 39.3%) 업체의 입지를 더 굳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상장으로 SK루브리컨츠는 추가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고, SK이노베이션도 1조원 이상의 투자용 실탄을 확보하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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