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kbc 광주방송은 다큐멘터리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가 2018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BC가 제작한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는 일제 강점기 100여명 노동자가 숨진 해남 옥매광산 아픔을 조명한 작품이다.
상실과 소외감으로 고통받는 강제동원 피해자를 위로하고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는 옥매광산 유족들의 슬픈 사연을 담아 시청자 가슴을 울렸다. 다큐멘터리로는 드물게 5.6%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17일 오후 4시 SBS를 통해 전국 방송된다.
시상식은 4월 17일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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