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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경선 직전 세 불리기…윤장현 시장 지지세력 합류

입력 2018-04-17 16:30   수정 2018-04-17 16:38

강기정, 경선 직전 세 불리기…윤장현 시장 지지세력 합류
경선 72시간 정책 필리버스터로 시민 홍보 활동 지속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한 윤장현 광주시장의 과거 경선 조직과 인력을 대거 흡수하며 막판 지지율 제고에 나섰다.
강기정 후보는 17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윤장현 시장을 따르고 지지했던 많은 분이 우리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윤 시장은 현직 단체장으로서 공직에 있는 만큼 지지 선언을 할 수 없는 신분"이라며 "하지만 그를 지지했던 당원과 시민이 우리 캠프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의 핵심 측근이었던 송태종 전 정무특보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윤 시장의 민선 6기 우수한 정책들도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3자 단일화에 이어 4자 단일화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18∼20일 경선 기간 정책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교수 108명으로 구성된 정책그룹 '광주성장 더큐브'에서 집대성한 광주발전 정책 300여 개 중 30개를 추려 이 기간 집중해서 시민에게 홍보한다.



필리버스터에는 단일화에 함께 한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과 최영호 전 남구청장도 참여해 빛그린산단·말바우시장·중소기업·여성 새일센터·노인복지관·광주공원·기사식당·지하철역 등을 찾을 계획이다.
강 후보 측 관계자는 "경선 기간 호응을 얻었던 정책들을 뽑아 시민에게 직접 알리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필리버스터 장소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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