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까스텔바작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었다.
까스텔바작은 대만 백화점 퍼시픽 소고와 한신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올해 3월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 최대 규모 백화점 퍼시픽 소고 본점에 대만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뒤이어 가오슝에 있는 한신백화점에 2호점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한국에서 수입한 상품이 판매된다. 까스텔바작만의 독창적이면서 유니크한 디자인, 소재의 질을 한국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만 유통을 담당하는 킹본사는 피에르 발맹 등 유명 패션브랜드를 대만 백화점에 전개하는 현지 기업이다.
까스텔바작의 화려한 색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의 니즈와 맞을 것으로 평가해 대만 시장 진출을 먼저 제안해왔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현지 유통사와의 꾸준한 논의 끝에 대만 시장에 입성한 까스텔바작은 3월 론칭 후 한 달이 되기 전에 기존 브랜드를 제치고 각 백화점 골프웨어 부문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까스텔바작은 타이중 소고에 입점하며 올해 상반기 대만 주요 도시에 총 3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내 대만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성공적인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해 진출 초기에는 완제품을 수출하고, 점차 현지 생산을 늘려 한국 생산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선호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유통경로를 백화점으로 한정, 프리미엄 이미지 쌓기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는 "대만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까스텔바작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력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만 시장을 교두보 삼아 홍콩,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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