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쓴소리할 정책자문위원회 첫 구성…33명 위촉

입력 2018-04-18 14:48  

해경에 쓴소리할 정책자문위원회 첫 구성…33명 위촉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경이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부활한 이후 처음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꾸렸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정부 세종 2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창원 한성대 교수 등 33명을 정책자문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위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대학교수·변호사·언론인·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인 위원은 향후 2년간 대통령령인 정책자문위 운영규정에 따라 해경청의 주요 정책 입안과 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종 조언을 할 예정이다.
과거 해경에 치안협의회라는 전문가 조직이 있었으나 정책자문위가 구성된 건 지난해 조직 부활 이후 처음이다.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자문위 역할은 해경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외부인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해경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신뢰받는 해경으로 거듭나기 위해 귀를 열겠다"고 밝혔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