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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일자리도 '강남 불패?'…채용공고 10건중 1건이 강남구서

입력 2018-04-19 08:00  

정규직 일자리도 '강남 불패?'…채용공고 10건중 1건이 강남구서
잡코리아 빅데이터 분석…'조선업 불황' 거제는 63%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올해 1분기 정규직 일자리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9일 "올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정규직 채용공고 수는 총 116만3천7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만4천917건)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작년보다 6.0% 증가한 47만5천306건으로 가장 많았고, ▲ 경기 31만7천78건 ▲ 인천 10만5천440건 ▲ 부산 4만2천466건 ▲ 대전 3만3천164건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12만4천675건으로, 전체의 10.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영등포구와 구로구, 중구, 마포구 등 서울의 기초자치단체가 상위 1~10위를 모두 휩쓸었다.
지역별 정규직 채용공고 증감 추이를 분석한 결과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보다 23.5%나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인천(20.1%)과 세종(13.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조선ㆍ철강 부문의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경남(-17.2%)과 울산(-16.0%)은 비교적 큰 폭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 광명시의 정규직 채용공고가 59.0%나 늘어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경남 거제는 무려 62.9%나 감소해 올해 들어 일자리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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