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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하루 평균 22만대 통행

입력 2018-04-23 06:00   수정 2018-04-23 09:17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하루 평균 22만대 통행

국토부, 지난해 도로 교통량 분석…금·토요일 통행량 늘었다 일요일 줄어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2017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가양대교∼장항IC 구간(10차로)은 작년 하루 평균 22만4천439대의 차량이 이용해 전국의 도로 노선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8차로)으로 1일 평균 22만1천792대 차량이 오갔다.
이어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8차로)이 20만6천324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서운∼안현 구간(8차로)이 20만5천681대, 같은 도로 판교∼하남 구간(8차로)이 19만6천289대, 같은 도로 서운∼안현 구간(8차로)이 19만988대 등 순이었다.
도로 등급별로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제외하면 지방도에서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4차로) 구간이 1일 평균 11만1천64대 차량이 통행해 1위에, 국가지원지방도 중에는 국지도 78호선 걸포동∼고촌면(6차로) 구간이 10만3천473대로 1위에 각각 올랐다.
작년 전국 주요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천910대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23.0%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10월의 교통량이 전체 월평균의 106.3%로 가장 많았다.
월별 교통량은 대부분 여름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많았지만, 작년은 대체 휴일에다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로 10월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교통량은 경기도가 가장 많아 하루 평균 3만7천620대가 다녔고, 교통량 증가율은 제주도가 전년보다 8.8%(1만430대→1만1천351대) 증가해 가장 높았다.



요일별 교통량은 월∼목요일 주중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금요일에 평균 요일 대비 106.2%로 증가했다. 토요일은 109.5%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은 95.2%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6시 사이가 평균 대비 176.4%로 가장 많았고, 오전 3∼4시 사이가 11.8%로 가장 적었다.
전국 주유소의 연간 보통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은 2016년 ℓ당 1천293원에서 지난해 1천387원으로 7.3% 올랐다.
작년 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는 2천253만대로 10년 전인 2008년(1천679만대)보다 34.1% 늘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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