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민단체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수뇌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을 영구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냉전 시대의 낡은 유물인 한미동맹을 절대시하며 한민족이 아닌 외세와 공조해 '참수작전'을 벌이는 것은 모처럼 평화와 통일로 가닥을 잡은 한반도에 전쟁 전야의 극단적 상황을 초래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군은 23일부터 2주간 한미 군이 연례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 군은 지난 1일부터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도 진행 중이다.
단체는 "다행히 4·27 남북수뇌회담 기간에는 훈련을 일시 중단한다지만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일시중단이 아닌 영구중단 돼야 하며 미국은 이 땅에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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