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4-23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남북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 이어 공식환영식에 환영만찬도

남북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 남북 정상은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첫 만남을 갖고, 우리측의 공식환영식에 이어 남북정상회담과 환영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정상회담을 위해 세 차례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했고, 오늘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며 "27일 오전 양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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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남 확성기방송 끄는 중…오늘밤 대부분 중단할듯"

북한군이 우리 군 당국의 조치에 호응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대남 확성기방송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3일 "북한군이 MDL 일대 40여 곳에서 대남 확성기방송을 해왔는데 오늘 오후 현재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면서 "단계적으로 확성기방송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북한군이 MDL 일대에서 대남 확성기방송을 점차 중단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오늘 밤 중으로 대부분 중단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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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3당 '드루킹 특검법안'…靑 연루의혹 제기, 최장 4개월 활동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23일 김 모(필명 드루킹) 씨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위한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날 오후 국회에 공동 제출했다. 특검법 정식 명칭은 '더불어민주당원 등의 대통령선거 댓글공작 및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에 관한 법률안'으로 정했다. 3당은 제안 이유로 "드루킹 등이 19대 대선 이후 현재까지 조직적으로 댓글부대를 동원해 불법적으로 여론조작에 관여해 왔다는 보도가 계속됐다"면서 "여론조작 과정에서 청와대와 민주당 김경수 의원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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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드루킹, 구속 전 김경수에 2차례 협박 메시지"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구속)씨가 구속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보좌관과 금전거래'를 언급하며 협박 메시지를 2차례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드루킹이 김 의원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은 올해 3월15일"이라며 "텔레그램으로 1차례, 시그널로 1차례 보냈으며 내용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드루킹은 대선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 도모 변호사를 김 의원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으나 임명이 무산되자 불만을 나타내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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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개헌 무산 임박…여야 드루킹 특검 '강대강' 충돌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며 여권이 추진한 6월 개헌도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드루킹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6·13 지방선거와 헌법개정 동시투표의 전제조건으로 23일까지 처리돼야 하는 국민투표법이 시한을 넘기면서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국민투표법 처리를 위한 실무 마지노선으로 상정한 이날 댓글조작 사건(필명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놓고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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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법정관리 피했다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짓는 '데드라인'인 23일 극적으로 자구 계획에 합의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여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2월 7일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임단협 교섭 끝에 이날 결국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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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조직적 탈세 혐의' 겨눈 관세청…수사 급물살

세관 당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 자택에 이어 대한항공 사무실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하면서 밀수·탈세 의혹 조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진그룹 일가의 탈세·밀수 혐의 수사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상습·조직적으로 동원된 사실이 발견되면 항공운송면허 정지 등 국적기 자격 박탈 목소리도 한층 더 커질 수 있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 중구 소공동 한진관광 사무실, 김포공항 사무실을 전격 압수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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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서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2명 사망…2명 중상

북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북한 주민 4명도 숨졌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중국인 관광객 교통사고에 대해 "어제 저녁 북한 황해북도에서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중국인 32명이 숨지고 북한 주민 4명도 사망했으며 이밖에 2명의 중국인이 중상으로 위태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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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자진 철회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23일 "환자 안전과 관련해 신뢰를 줘야 할 의료기관에서 4명의 아이가 사망한 데 대해 유족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신생아중환자실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진 신청 철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 지정보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개선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자진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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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422㎜·서울 69㎜…내일도 경남해안·제주 많은 비

2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 산간에는 최대 400㎜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의 누적 강수량은 422.5㎜였다. 또 신례 199.5㎜, 색달 161.0㎜, 용강 129.0㎜ 등 제주 곳곳에서 100㎜ 넘는 비가 내렸다. 24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 영동 제외) 5∼2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상해안 제외) 10∼50㎜, 경상 해안·제주도 3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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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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