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컨테이너로 된 가건물에서 갑자기 열린 문에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지는 봉변을 당했다며 경찰에 진정을 냈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문을 갑자기 열어젖혀 자전거길 이용객을 다치게 한 사람을 찾아 처벌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을 낸 강모(37)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께 자전거를 타고 광주 서구 광주천변에서 영산강변으로 이어지는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다가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그는 공사 구간에 접어들어 현장 컨테이너 건물 옆을 자전거를 탄 채 지나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는 바람에 피하거나 속도를 줄일 틈 없이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강씨가 다치도록 부주의하게 문을 연 사람이 있었는 지 확인한 뒤 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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