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과거 홀로 사는 노인의 문제로 여겨졌던 고독사는 최근에 40∼50대 중장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동네 이웃과 연결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이달 말부터 8월까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와 실제 1인 가구 조사를 벌인다.
또 방문상담을 통해 가족관계·건강·경제상태 등 생활상을 파악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고독사 위험군을 선정하고 9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봉사단체 등 이웃 주민을 활용해 복지 1촌 결연을 체결한다.
복지 1촌은 안부 확인·말동무·생활실태 모니터링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장기 대책으로 매년 정기적인 실태조사, 전입신고 단계에서의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 대책 마련, 관련 부서와 전문가 등으로 기획단(TF) 운영 등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인층의 고독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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