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성(종합)

입력 2018-04-24 18:28   수정 2018-04-24 18:29

지상파 3사, 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성(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지상파 3사가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다양한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는 3사가 동시에 지난 3일 북한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예술단 공연 '우리는 하나'를 녹화 중계한다.
MBC TV는 또 25일 0시 20분 방송하는 '100분 토론'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박지원 의원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을 초대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포인트를 짚어본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집 다큐멘터리 '테이블 너머의 김정은'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중국과 스위스 등지를 취재해 만든 영상을 통해, 김정은과 북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회담일인 27일에는 오전부터 특별 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를 방송, 북측으로 향하는 길목인 임진각에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회담 소식을 전한다.
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를 특집체제로 전환, 집중이슈팀에서 시청자 질문을 받아 답을 들려준다.
이밖에 27일 오후 10시, 28일 오전 9시에 특별 대담과 특집 토론을 마련해 정상회담 의제와 합의 내용을 집중분석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전문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SBS TV는 회담일인 27일 오전 6시 '특집 모닝와이드'를 시작으로 '나이트라인'까지 총 19시간 30분 동안 특집 편성 체제에 돌입한다.
또 총 5부로 나눠 진행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 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에는 김범주, 김용태, 한수진, 주영진, 김성준 등의 앵커가 투입된다. 아울러 박지원 의원과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현우 앵커가 진행하는 'SBS 8뉴스'는 당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방송한다.
이어 밤 11시 30분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 토론- 평화의 길 열리나'를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상중과 주영진 앵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직 장·차관 등 남북 관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회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KBS도 전날 밝힌 대로 26일 오후 2시 토론 프로그램, 26일 오후 10시 '명견만리' 특집, 27일 '함께하는 평화,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종일 뉴스 특보, 27일 밤 10시 특별 대담, 28일 오전 7시 50분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특집 남북의 창'과 오후 9시 40분 'KBS스페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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