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용의자 체포…말다툼하다 홧김에 방화 추정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중국 광둥(廣東)성의 한 술점에서 불이 나 18명이 숨졌다.
24일 중국 공안당국과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광둥성 칭위안(淸遠) 시의 한 KTV에서 불이 나 18명이 숨지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칭위안시 공안은 이번 사건의 방화 용의자인 32세 남성 류춘루(柳純露)를 잡기 위해 20만 위안(한화 3천415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전방위 검문에 나선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이 용의자는 공안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칭위안시 관계자는 "이 용의자가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인 뒤 술집 입구에 세워둔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술집은 소형 KTV로 출입구가 하나여서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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