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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의용-볼턴 '완전한 비핵화' 초점 남북정상회담 공조"

입력 2018-04-26 04:09  

백악관 "정의용-볼턴 '완전한 비핵화' 초점 남북정상회담 공조"
한미 안보수장 면담 관련 답변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날 만나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뤄내는 데 초점을 두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대한 협력ㆍ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양국 안보 수장간 전날 면담에 관해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 본협상인 북미정상회담의 향배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CVID에 대한 구체적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은 방미해 미국 시각으로 전날 오후 3시 볼턴 보좌관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내달 열릴 한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또한 남북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이 긴밀한 조율을 이어나가기 위해 대화를 나누도록 조언하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한미 정상 간 회담을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인 5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실장은 볼턴 보좌관 취임 직후인 지난 12일 상견례를 겸해 백악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나 북미 간에 이견이 노출된 한반도 비핵화 해법을 논의하는 등 양국 안보 수장간 핫라인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정 실장은 26일(한국시간) 귀국한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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