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4-26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남북정상 내일 오전 MDL서 첫 만남…두 차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의 막을 올린다. 남북 정상은 의장대 사열 등 공식환영식을 마치고 나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합의문에 서명한 다음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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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죄합니다"…北김정은, 부친·조부와 다른 '파격적' 사과 눈길

"속죄합니다"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황해북도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숨진 것과 관련해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에게 보낸 위로전문에 들어있는 내용이다. 우방인 중국을 향한 발언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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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D-1] "마식령서 스키 탈 수 있나요" 평화 기대감 고조

"이제 마식령에서 스키 타고, 옥류관에서 진짜 평양냉면 맛볼 수 있는 건가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시민들의 가슴은 한반도의 영구 평화를 향한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시민들은 반세기 넘게 이어진 휴전체제 끝에 평화의 시대를 눈앞에 뒀다며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대했다. 평화가 정착되면 북한에서 사업을 해보고 싶다거나, 여행을 떠나겠다는 등 개인적 바람을 구체적으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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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담 D-1] EU·일본 "비핵화 이르는 구체적 조치 중요"

유럽연합(EU)과 일본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이르면 내달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25일(현지시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와 국제적 의무를 전적으로 존중하는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들이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EU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일본의 고노 타로 외교장관은 이날 브뤼셀에서 외교장관회담을 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은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최근 이뤄진 진전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측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북한이 비핵화 의사를 내비친 것과 관련,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서 말뿐인 비핵화가 아닌 실질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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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서해' 그 많던 중국어선 어디로 갔나

철판과 쇠꼬챙이 등으로 어선을 무장하고 서해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서슴지 않던 중국어선이 최근 자취를 감췄다. 금어기로 고기를 잡을 수 없는 데다가 수온 상승으로 고기 맛이 떨어져 조업을 중단하면서 서해가 평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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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경수 휴대전화·계좌추적 시도…검찰서 제동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김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를 시도했으나 검찰에서 제동이 걸렸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지난 24일 김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과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드루킹 측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로 입건된 김 의원 보좌관 한모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면서 김 의원 관련 영장을 함께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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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靑문건 유출' 정호성 실형…'박근혜 공모' 첫 확정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기밀문건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연루된 사건의 첫 대법원 확정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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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현 인사자료 유출' 검사 2명 징계건의…조사단 활동종료

검찰 조직 내 성범죄 실태를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출범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26일 안태근 전 검사장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겼다. 조사단은 성추행 피해를 본 서지현 검사의 인사 발령에 안 전 검사장이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수사하면서 서 검사의 인사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된 현직 검사 2명을 대검찰청에 징계건의하고 3개월 가까이 진행된 활동을 마쳤다. 전 사회적으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안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은 진상조사 결과 사실로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고소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공소사실에 넣는 등 처벌할 수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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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실적은 '맑음'…검찰 등 전방위 압박에 '암운'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에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또다시 실적 신기록을 이어가며 올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환호보다는 한숨이 앞서는 분위기다. 글로벌 반도체 슈퍼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모바일 사업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는 등 경영실적 측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은 좀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첫번째 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이재용 부회장의 '잠행'이 장기화하는 것도 이런 이유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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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총괄사장 "한국GM 문제해결 거의 마무리…곧 결론"

댄 암만 제너럴 모터스(GM) 총괄사장은 26일 "(한국GM 구조조정 관련) 현재 대부분의 중요한 문제 해결이 거의 마무리단계이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모든 논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국GM특별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수 시간 또는 수일에 걸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시급성을 가지고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GM 사태' 발생 이후 한국을 처음 찾은 GM 2인자인 암만 사장은 "매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우리가 모두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 목표는 한국GM의 성장과 번영, 수익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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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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