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법정 감염병 레지오넬라증 예방 집중 검사

입력 2018-04-26 15:01  

[경남소식] 법정 감염병 레지오넬라증 예방 집중 검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 개막해 30일까지 열리는 '2018 ISSF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와 오는 8월 예정한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창원시내 지정 호텔 10곳의 수돗물 저수조, 중앙온수, 객실 냉·온수 등을 집중 검사한다.
대형건물, 쇼핑센터, 병원, 노인복지시설,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의 냉각탑수와 샤워실 냉·온수 등은 시·군 관련 부서와 협조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해당 시·군에 결과를 알려 청소·소독한 후 재검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목욕탕 물, 가습기 물 등에 의해 감염된다. 만성폐질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병하는 레지오넬라증에 걸리면 권태감,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증세를 보인다.

올해 조림사업 현장점검…전 시·군 대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10일까지 도내 전 시·군 조림사업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림사업 추진상황과 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조림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장점검에서 설계·감리분야, 조림예정지 정리 실태, 나무 심기 및 활착 상황, 조림 후 관리실태 등 조림사업 시행지침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살펴본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주의 촉구 또는 시정하도록 지시하고, 수범사례는 향후 산림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조림사업에 143억원을 들여 양질의 목재를 생산·공급하는 경제림 926㏊, 주변 경관 개선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 나무조림 603㏊, 섬 지역 산림가꾸기 등 특화조림 100㏊ 등 모두 1천629㏊에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을 조성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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