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페이스북의 스타트업 기술개발 지원 공간인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이 26일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문을 열었다.
페이스북은 약 496㎡의 공간에서 해마다 2천여명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 내부 전문가와 관계자, 국내 유명 스타트업 대표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불러 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행사도 연다.
사이먼 밀너 페이스북 아태정책총괄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를 연결하고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한국의 강한 의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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