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이택근이 몸 상태가 좋으면 2번이 적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핸리 소사(33·LG 트윈스)와 맞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베테랑 이택근(38)을 2번 타순에 배치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이택근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팀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다"며 "오늘은 2번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택근은 전날(25일) LG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를 쳤다.
이날 LG 선발은 소사다. 소사는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속 149㎞의 직구를 앞세워 2승 평균자책점 1.06의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장 감독은 "이택근은 모든 유형의 투수에 강한 타자"라며 소사 상대 라인업의 키를 '2번 이택근'으로 정했다. 그는 "이택근이 몸 상태가 좋으면 2번타자로 적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택근과 소사의 개인 통산 맞대결 성적은 33타수 9안타(타율 0.273), 1홈런, 7타점이다.
24일과 25일 LG에 2연패를 당한 넥센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가장 강한 투수와 맞선다.
장 감독은 팀 내 최고참 이택근이 어려운 상황을 풀어내길 바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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