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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개성공단 입주기업 96% 재입주 희망"

입력 2018-04-27 10:39   수정 2018-04-27 17:05

[남북정상회담] "개성공단 입주기업 96% 재입주 희망"
개성공단기업협회 입주기업 실태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96%가 재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의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곳(응답 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비대위원장은 "어떤 경우에도 무조건적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6%, 제도 정비 등 기반 조건이 충족되면 입주하겠다는 기업은 약 70%로 나타났다"며 "모두 합하면 96%가량이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신 비대위원장은 "2년 넘게 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현재 국내외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입주기업은 약 60%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외부 조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입주기업 실태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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